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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타오바오 진짜 ‘로켓 배송’ 추진
언젠가는~~!!
2024. 4. 2. 13:49
지난 31일 중국의 최대 전자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는 웨이보 계정을 통해 중국 내 로켓 개발사와 손잡고 1시간 이내에 전 세계로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추진 중이라고 발표했다.
타오바오는 민간 로켓 회사와 협력해 발사체 재사용 기술을 활용한 특급 배송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있으며 현재 시험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타오바오와 협력중인 중국 로켓 개발 스타트업인 ‘스페이스 에포크’ (北京箭元科技有限责任公司)도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공식 계정을 통해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와 함께 조만간 관련 실험에 나설 예정”이라면서, ‘자체 개발한 재사용이 가능한 액체 발사체를 갖고 있는 로켓 XZY-1(元行者一号)를 이용해 ‘전 세계 1시간 배송’ 프로젝트를 실험 중’이라고 밝혔다.
이 로켓에는 적재 공간이 120㎥에 달해 최대 10t의 화물을 실을 수 있는 화물 케빈이 장착되어 있어 중소형 소포 뿐만 아니라 일반 승용차, 미니밴과 같은 대형 화물도 운송이 가능하다고 한다.
타오바오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올해 안에 첫 번째 화물 로켓 회수 시험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앞으로 로켓 배송을 이용 ‘전 세계 1시간 배송’ 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