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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중국주식
알리바바 자율주행 배송 로봇 상용화 초읽기 본문
중국 알리바바그룹 산하 물류전문기업 차이냐오(CAINIAO, 菜鸟)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배송 로봇을 이미 판매하기 시작했고, 곧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 등이 보도했다.
글로벌 스마트 물류 회담(2024全球智慧物流峰会)에서 차이냐오 CEO 완린(万霖)은 “차이냐오의 L4 자율주행 물류 로봇은 이미 판매되고 있으며 곧 터미널이나 공공 도로에서도 사용될 것”이라고 말햇다.
그는 또 “물류 업계는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자율주행 물류 로봇이 대규모로 활용될 수 있다. 향후 3~5년 안에 200,000대 이상의 자율주행 물류 로봇이 물류 산업에서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리바바는 2015년부터 전자 상거래와 관련된 배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해 왔다. 그리고, 2020년에 알리바바 그룹의 글로벌 연구기관인 다모아카데미(DAMO academy)에서 자율주행 물류 로봇 ‘샤오만뤼’(小蛮驴)를 개발했다.
‘샤오만뤼’에는 다모아카데미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되어 인간과 유사한 인지 성능을 갖추고 비상 대응 속도가 인간의 7배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0.01초만에 100가지 이상 항목과 차량의 행동 의도를 식별해낼 수 있으며 1회 충전으로 100km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샤오만뤼’는 출시 1년만에 누적 배송 100만건을 달성했고 2024년 현재 중국 전역 20개 이상 대학에 700대 이상의 무인 물류 차량을 배치해 4000만 건 이상의 택배를 배송했다.
한편, 중국의 또다른 물류 회사인 ZTO익스프레스(2057.HK 中通快递)도 지난 4월부터 자율주행 배달 로봇을 운영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중국 전역 40개 도시에 200대 이상의 배달 로봇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ZTO는 2021년 무인 차량 회사인 네오릭스(NEOLIX, 新石器)와 손잡고 배달분야 자율주행 기술의 대규모 적용을 공동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