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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중국주식
中, 내수 활성화 위해 시내 면세점 21곳 추가해 계획 본문
중국 정부가 내수를 활성화를 위해 주요 대도시에 시내 면세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중국 재정부, 상무부 등 5개 중앙부처는 ‘도시 내 면세점 정책 개선 관련 통지’(关于完善市内免税店政策的通知)와 ‘시내면세점 관리 잠정방법’ (市内免税店管理暂行办法)을 발표하고, 2024년 10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10월 1일은 중국 황금연휴인 국경절 연휴가 시작하는 시점이다.
구체적으로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칭다오(青岛), 대련(大连), 샤먼(厦门), 산야(三亚) 등 현재 운영 중인 6개 시내 면세점은 10월1일부터 본 시행령이 적용된다. 그리고, 광저우(广州), 청두(成都), 선전(深圳), 톈진(天津), 우한(武汉), 시안(西安), 창사(长沙), 푸저우(福州) 등 8개 도시에 각 1개의 시내 면세점을 신설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베이징, 상하이, 하얼빈 등에 있던 13개 '수입품 전용 면세점(外匯商品免稅店)'도 정책 시행 연내 모두 시내 면세점으로 전환하도록 했다. 내국인 입국자를 대상으로 주로 공항, 항구, 출입국 등에 설치하는 수입상품 전용 면세점과 달리, 시내 면세점은 항공이나 국제 크루즈선을 타고 출국하는 내외국인을 모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주로 시내 중심가에 설치한다.
도시 내 면세점 판매대상을 60일 이내에 항공, 선박을 이용하여 출국하는 여행객으로 정하고, 중국 로컬 브랜드와 중국 전통문화를 전파하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을 취급 면세품 범위에 모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로써 중국 내 시내 면세점은 기존의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다롄, 샤먼, 싼야 등 6곳에서 향후 27곳으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 재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도시 내 면세점 관리 업무를 규범화 하고 도시 내 면세점의 건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시내 면세점의 발전을 촉진해 하반기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7월까지 '차이나 듀티 프리 그룹'(中国中免 601888.SS)의 매출은 전년보다 30.4% 떨어진 201억위안(약 3조7천700억원)을 기록했다. 당월 기준으로는 3월부터 연속 5개월간 마이너스 성장 기록 중이다.